-
- 첫 “퀀트 人의 밤” 성료
- 경제대학 퀀트응용경제학과는 5월 23일(토) 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SKKU DQAE==The First Step Toward a Better Future”라는 행사명으로 학과 신설 이후 첫 단합모임을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미루어왔던 다짐과 소통의 장을 퀀트 1기 학생들이 계속 요청하였고, 이어 학생회에서 모든 준비를 주도해서 드디어 성사된 행사였다. 이 자리에는 퀀트응용경제학과 재학생 전원(32명)과 경제대학 김일중 학장과 한희준 학과장을 비롯하여, 김성현, 김재직, 김창식, 박민수, 조두연, 조준모, 황수성, 허은정 교수 등 직접 강의를 하는 교수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이근백 통계학과 학과장, 이동원 글로벌경제학과 학과장 등 경제대학 보직자들과 행정실 직원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격려해 주었다. (“명품학과로 도약하자”는 구호) 조병구 학생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모임의 1부는 학장격려사, 경제대학 교수진 소개, 학과장 건배사, 저녁식사 순으로 짧게 진행되었다. 학생회 구성원들에 의해 오롯이 준비되고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스마트한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성균관대에 적을 두고 명륜캠퍼스에서 학업을 하는데 매우 유익하고 상세한 정보들을 묶은 발표가 있었다. 이어 학생회는 시종일관 매우 유쾌한 조별 행사들을 주관하였다. (이번 행사의 개회를 주재하는 조병구 학생회장) 김일중 경제대학 학장은 격려사에서 네 가지를 강조했는데, 첫째, “‘기어이 여기까지’ 왔다. 이미 많이 늦었지만 학생들 요청으로 마련된 환영식에 참석하니 감회가 남다르다.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모였는데 그 학생회의 열정이 남다르다. 돌이켜 보니 그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2019년 초부터 여러 단계의 협의·협상을 거쳤는데, 6월말 교무위원회에서 설립허가가 날 때까지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학교 여러 부서에 감사드린다.” 둘째로 김 학장은 ‘코로나가 가져다 뜻밖의 선물’도 다음처럼 강조했다. “등록부터, 입학, 온라인강좌 국면을 거치면서 코로나의 시기별 득세로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을 것이다. 드롭할 수도 있었는데 남았다. 이어 오늘까지 8주째 대면강좌를 해오면서도 여러분들은 놀라울 정도로 잘 버텨오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1기는 퀀트강좌에 대한 수요의지와 열성이 매우 큰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교수님들 또한 마스크 낀 채로 매주 장시간 열성적인 강의를 해주시고 있다. 코로나가 가져다 준 소중한 세렌디피티가 아닐까 싶다.” 셋째, ‘기필코 명품학과로!’를 당부하였다. “추가로 현재 정부정책, 비즈니스 모듈, 연구 등 사회 각 분야의 업무에서 경제학, 빅테이터, 머신러닝 등의 요긴함이 급증하고 있다. 누구도 가보지 못한 Post-코로나 시대에서 실증적 정치성이 요구되고 있다. 그만큼 여러분들 배움의 가치가 급증하고 있다. 아무쪼록 잘 배우고 닦아서 1기 학생들 스스로 DQAE를 명품학과로 만들어주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김 학장은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고마운 분들’을 잊지 말자고 했다. 김민성 전임학장의 훌륭한 비전 아래 퀀트에 대한 초기 작업을 일궈주신 송준 교수, 2019년 초부터 준비·자문위원회 위원으로 모든 단계에서 열의를 보여주신 특히 김창식, 박민수, 조두연, 최재성, 황수성(가나다순) 교수께 감사하였다. 또 김 학장은 “경제대 행정실의 서포트가 큰 힘이 되었으며, 특별히 지난 1년 반 동안 마음 졸이며 학과와 학생들 돌보기 위해 남다른 희생을 감수해주신 한희준 학과장께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했으며, 이어 한 학과장에 대해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가 뒤따랐다. (격려사를 전하는 김일중 경제대학장) 더불어 자축의 건배를 제의하면서 한희준 학과장은 “퀀트응용경제학과 프로그램이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과정이라 불확실성이 컸겠지만 용기있게 결정을 하고 현재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는 1기생 여러분들의 결단력을 높이 평가한다. 먼 미래 여러분들이 각자의 커리어를 되돌아볼 때, 각자의 커리어와 관련된 많은 의사결정들 중 2020년 DQAE 과정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 가장 훌륭한 선택 중 하나로 떠올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막상 입학을 하고 나니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요즘 느끼는 중 아닐까 싶다. 그래도 매우 가치있는 투자라고 생각하므로 여러분들 모두가 내년 여름까지 최선을 다하길 당부한다. 물론 여러분들을 위해 저와 학과 교수님들도 모두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힘찬 출발의 자축 건배를 제의하는 한희준 학과장) 아울러, 퀀트응용경제학과 조병구 학생회장(비대위)은 “학생회장으로서 동료 원우들간 그리고 학교와 생산적인 활동을 위해 늘 소통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이번 행사도 재학생에 대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모처럼 강의실 울타리를 벗어나 리프레쉬 하면서 교수님들과 원우들이 즐겁게 친교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경제대학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모든 원우들과 뜻을 모으고 열정을 더하여 더 밝은 미래를 향하는 퀀트응용경제학과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전하였다. 한편, 경제대학은 코로나19 감염우려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부응하여 넓은 공간(100명 수용)에 충분한 거리두기(10명 테이블 5명씩 착석), 행사장 소독, 참석자 마스크 필착, 개인비닐장갑 제공 등 방역노력을 기울였다.
-
- 작성일 2020-06-03
- 조회수 4694
-
- 퀀트 1기 학생회 출범:다름을 융합하다
- (대면강의를 시작한 지 5주차를 맞아 얼마 전 선출된 퀀트응용경제학과 1기생들을 대표하는 원우들을 만났다.) ◎ 대표단 소개를 해주세요. 저희는 성균관대학교 퀀트응용경제학과 1기 위원들입니다. 아직 학생회가 정식으로는 구성되지 않아서 비대위 형식으로 1기생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비대위 대표는 조병구 원우입니다. ◎ 퀀트응용경제학과 1기생으로 새롭게 첫 발을 내딛으셨는데, 어떤 심정이신지요. 저희 퀀트응용경제학과 1기생들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첫 발을 내딛는 것과 같은 희망을 안고 첫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뜻하지 않은 코로나사태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3월 인터넷 강의를 시작으로 4월초부터 교수님들과의 대면강의도 시작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금의 우려도 생기지 않도록 학교측에서 완벽하다고 할 정도로 철저히 준비해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원칙대로 준수하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주셔서 다들 걱정 없는 환경에서 학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성균관대 경제대학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퀀트응용경제학과 1기 비상대책위 위원장 조병구 원우) ◎ 퀀트응용경제학과 첫 번째 회장단(비대위)로서 앞으로의 각오는 어떠한지요. 퀀트1기 학생회 조직을 위한 비대위가 지난 주 구성되어 학생회칙을 마련하고 학술활동 및 친목도모를 위한 기초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1기생들은 정말 다양한 백그라운드와 관심사를 가지고 이곳에 모였습니다. 그러한 다양성과 각 전문분야에서 쌓여있는 '내공'이 퀀트응용경제학과에서의 융합을 통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임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를 위해서 저희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이며 유익한 학생 자치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나가기 위해 워크샵 개최 등 여러모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퀀트응용경제학과 1기 비상대책위 위원들) ◎ 학교와 원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저희 위원들 모두 동료 원우들과 소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학교와도 생산적 활동을 위해 늘 소통하려고 합니다. 이미 몇 가지 드린 저희들의 제안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학과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부디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어려운 시기에 저희 1기생들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와 지원을 해주신 학교측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 작성일 2020-05-11
- 조회수 3303
-
- '퀀트 프로그램' 드디어 출범 !
- “높은 안전도와 학생편의를 위한 오랜 기간의 준비 끝에 퀀트 프로그램 드디어 출범” 2020학년도 3월 9일자로 신설된 경제대학 퀀트응용경제학과의 강의실 수업이 4월 3일(금)부터 시작되었다. 퀀트응용경제학과는 현장에서 경제데이터 분석을 필요로 하는 인재들에게 최근의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법이 결합된 경제분석 및 예측방법론을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현재업무의 역량을 강화하거나 미래경력의 전환을 모색하는 학생들에게 현업을 유지하면서도 성균관대 일반대학원의 경제학 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설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강의실 전경) 김일중 학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오늘 이렇게 강의실 수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재학생 여러분들의 수업에 대한 지극히 높은 열정과 퀀트응용경제학과의 특수성을 감안한 학교 여러 분들의 많은 배려와 관심 때문이다. 다시 한번 학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재학생 여러분들이 원하던 바를 오롯이 얻어가고 퀀트응용경제학과도 단기간에 SKKU의 명품학과로 자리잡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휴게공간 전경) 또한 한희준 퀀트응용경제학과장은 “현재 대내외적으로 가장 큰 이슈는 안전이므로 우리 학과도 자체 방역매뉴얼을 만들어 철저하게 운영 중이며, 수업이 있는 금요일 전까지 학생들의 건강컨디션을 수시로 체크할 것이다. 또한 매주 1회 이상 강의실 소독, 건물 출입시 발열체크, 마스크 필수 착용(교강사 투명 플라스틱 마스크), 강의실 첫 입장시 반드시 손소독(손소독제 비치), 강의실내 개인간 거리 3m이상 확보, 개인간 비말방지용 아크릴판 설치, 방역 체크리스트 수시 점검, 휴게공간에서의 개별지정석 마련 등을 통해 학교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노력에 적극 부응하겠다. 특히 매 수업 직후 동영상을 I-Campus에 바로 업로드 함으로써 사정이 있거나 자가격리 대상자 등은 언제든지 온라인 강의 시청과 Q&A를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었다”고 밝혔다. (수업진행 모습) 이날 첫째 주 수업에는 개인사정을 미리 공지한 1명을 제외한 퀀트응용경제학과 재학생 전원이 참석하여 수업들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김일중 학장과 한희준 학과장 외에, 작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맞추어 이번 학기 수업들을 가르치는 김성현 교수, 김민성 교수, 박민수 교수, 허은정 교수 등 극소수 내빈만 잠시 들러 새출발에 대한 격려를 해주었다.
-
- 작성일 2020-04-11
- 조회수 3194
-
- 경제대학 대학원생 호주국립대(ANU) QuantEcon 주최 Workshop 참가
- 경제대학 대학원생 호주국립대(ANU) QuantEcon이 주최한 Workshop 참가 ㅡ 글로벌 동참 & 도전 ㅡ 경제학과 대학원생 4명과 글로벌경제학과 학부학생 5명은 2월 24일부터 25일 양일에 걸쳐 호주국립대학(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에서 Python을 이용한 경제모형구축(Economic Modeling with Python)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workshop에 참여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John Stachurski교수(ANU)가 노벨상 수상자인 Thomas Sargent교수(NYU)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QuantEcon은 본교의 Timothy Kam교수(2020.02.15. 경제학과 임용)와의 협업으로 이번 Workshop을 통해 학생들에게 경제학에서 모형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늘어나는 Phython 언어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Workshop 첫날에는 Thomas Sargent교수가 직접 참석하여 John Stachurski교수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 학생들의 이해를 심화하는 값진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었다. 이번 workshop에 참석한 이선경(글로벌경제학과, 소프트웨어학과), 김동민(글로벌경제학과, 컴퓨터공학과)학생은 두 전공을 복수전공하는 학생으로 이번 참여를 통해 경제학뿐만 아니라 컴퓨터사이언스의 융합학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본인들의 진로의 확장성과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경쟁교 학생들과 경험 측면에서 차별화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4단계 BK21사업에서 주요 역할을 할 대학원생들에게는 퀀트역량을 제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을 인솔하여 참가한 경제학과 학과장 이준상 교수는 John Starchurski교수와 우리학교 대학원생들의 교환학생 교류 뿐 아니라 학부학생을 대상으로 향후 참석기회를 넓히는 방안 및 경제정책의 공동수행 등을 통해 QuantEcon과 본교와의 국제적 협력의 폭을 넓히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
- 작성일 2020-03-04
- 조회수 1788
-
- ‘SKKU Fellowship 교수' 선정(경제학과 한희준 교수)
- 우리 대학, ‘SKKU Fellowship 교수' 6명 선정 우리 대학은 '2019 SKKU-Fellowship' 교수로 방오영(의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2019 SKKU Young-Fellowship' 교수로는 한희준(경제학과), 김안드레아(경영전문대학원), 킨카찬드라다스(수학과), 김동환(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이창구(기계공학부) 교수가 선정되었다. 2019 SKKU-Fellowship은 연구논문의 질적 수준(논문 피인용 수, IF합 등)을 기준으로 학문 분야별 최우수 교수를 선정했다. SKKU-Fellowship 제도는 우리대학이 2004년부터 교수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학문 분야별로 연구력 수준이 세계적 수준에 안착하였거나 접근 가능성이 높은 최우수 교수를 선정하여 파격적인 연구 지원과 명예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최고의 연구력 수준을 가진 교수로 하여금 강의 의무를 최소화하여 연구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질적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 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관련자료 : https://www.skku.edu/skku/campus/skk_comm/news.do?mode=view&articleNo=78271)
-
- 작성일 2020-02-26
- 조회수 1730
-
- 퀀트응용경제학과 한희준 학과장 인터뷰
- 최근 빅데이터를 이용해 경제 현상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려는 시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업, 정부 등 경제 주체들은 머신러닝(컴퓨터가 스스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학과 통계를 기반으로 경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퀀트’ 전문가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수많은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이 늘어난 것에 비해 국내 대학에서 이뤄지고 있는 빅데이터 교육은 아직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제 몇몇 종합 대학의 공과 대학내에서 관련 학과가 신설된 정도일 뿐, 다른 학문과의 접점은 찾기 힘든 실정이다.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퀀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학원 과정(퀀트응용경제학과)을 내년 개설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1기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은행을 비롯해 금융기관과 금융 사기업에 다니는 직원들이 지원했고, 현직 부장판사도 문을 두드렸다. 학교 측은 현직에 종사 중인 직장인들을 배려해 강의를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에 집중 배치하고, 1년 6개월안에 학위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학업 과정을 마친 사람들에게는 경제학 석사 학위가 주어진다. 성균관대 퀀트응용경제학과 학과장을 맡은 한희준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 교수는 한국은행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현직자 출신 학자로 금융계량과 시계열 분석이 전공이다. -일반인에게 ‘퀀트’는 아직 생소한 개념입니다. “쉽게 말해 경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보통 퀀트라는 말은 펀드업계에서 많이 쓰는데요. 이때의 퀀트는 각종 투자 지표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펀드에 담는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퀀트’는 투자에 한정되지 않고 좀 더 넓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경제학에서 자주 나오는 개념으로 ‘불확실성 지수’라는 게 있습니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 지수, 한국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는 웹 스크린을 통해 불확실성에 관련한 단어를 수집해 해당 경제가 지닌 불확실성이 얼마나 되는지를 측정하는 것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죠. 아르헨티나는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지수가 초고도 인플레이션이라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학자들은 온라인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현실에 가까운 물가지수를 별도로 산출합니다. 저희가 목표하는 것은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올바른 분석과 예측을 하는 인재를 키우는 것입니다.” -퀀트응용경제학과를 신설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경제 분야에서 빅데이터 활용은 급속도로 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교육은 이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반성에서 출발했습니다. 빅데이터가 활발하게 논의되기 시작한 게 불과 몇 년 전이니 지금 현직에서 한창 일하고 있는 30~40대들이 대학을 다닐 때는 이에 대한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셈입니다. 따라서 이들에게 재교육의 기회가 필요하다는데 성균관대 경제학과·통계학과 교수님들이 뜻을 모았고, 대학원 과정을 신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학생들 대부분이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이 될 것이기 때문에 수업 시간은 직장인 맞춤형으로 평일 저녁과 토요일로 몰았습니다.” -그렇다면 현직자들만 지원할 수 있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빅데이터에 관심있는 학사 학위 소지자면 현직에 있지 않은 사람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국내 대학 중 경제학과 빅데이터가 결합한 학과는 처음이라고 들었습니다. “몇몇 국내 대학이 학부에서 데이터 사이언스학과를 두고 있지만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가르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영학과에는 빅데이터 관련 MBA과정이 있지만, 경제학 이론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없습니다. 빅데이터를 제대로 분석하기 위해선 경제학적 이해가 선행되어야합니다. 빅데이터를 산출하기 위한 설정값도 경제학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올바른 기준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경제학과 빅데이터가 결합된 대학교육 과정은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기가 힘듭니다. 미국 UCLA대학 응용경제학 석사과정에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관련 코스가 있고, 영국 에섹스 대학에 관련 석사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에도 아직 경제학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교육과정은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5년 뒤, 10년 뒤에는 경제학부 수업도 지금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 봅니다. 빅데이터를 다루는 수업이 많아질 것입니다.” -퀀트응용경제학과 커리큘럼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직장인들이 단기간 집중적으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4학기 1년 6개월 과정으로 설계했습니다.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재직자나 경력 전환을 모색하는 재직자 등이 현업을 유지하면서 본 대학원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디자인했습니다. 경제학 이해에 필요한 이론을 간략히 가르치고, 데이터 분석을 중점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아마존 같은 테크 기업에서 경제학자를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고용하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초빙해 이들의 업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학위를 받기 위해선 어떤 과정을 거쳐야하나요. “우선 ‘퀀트 입문’,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등 필수과목 5개와 선택과목 3개 등 총 24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후 졸업 논문을 쓰거나, ‘응용 경제세미나’ ,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등 2과목을 수강후 보고서를 제출하면 경제학 석사 학위가 주어집니다. 현직자는 졸업 논문이나 보고서 주제로 자기가 현재 맡고 있는 업무 관련 프로젝트를 선정할 수 있습니다. 현업 수행과정에 담당 교수의 지도가 적절히 결합해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퀀트응용경제학과의 총 학비는 얼마 정도 드나요. “일반 대학원(2100만원)보다 조금 비싼 편입니다. 4학기 다 합치면 총 학비는 2800만원 정도입니다. 일반 대학원생과 동일한 장학금 제도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한 경제분석은 교수님들한테도 익숙하지 않은 분야인데 어떤 방식으로 전문성을 키우셨는지요. “저희도 따로 공부를 해왔고,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학술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관련 서적으로 공부하고 연구에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해 시행착오를 겪기도 합니다. 요즘 나오는 논문들은 원데이터 소스를 올려놓는 추세가 강하기 때문에 직접 원데이터를 찾아보며 연구를 하기도 합니다. 빅데이터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야 제대로 된 연구를 할 수 있다고 느끼는 경제학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
- 작성일 2019-09-17
- 조회수 2888
-
- 2019년 제8회 경제대학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
- 경제대학의 3개학과(경제, 통계, 글로벌경제)에서는 2019년 동문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의 시작을 알리는 “2019년 제8회 경제대학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을 9월 9일(월) 국제관 5층 리셉션 홀에서 개최하였다. 경제대학 동문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벌써 8년째를 이어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재의 후배 재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동문선배들을 연결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292명의 멘토와 737명의 멘티가 참여 하였으며, 올해도 36명의 멘토와 88명의 멘티들이 새로이 연결되었다.
-
- 작성일 2019-09-17
- 조회수 1360
-
- 우리대학, THE 세계대학 평가 89위, '국내 종합사립대 1위'
- 우리대학, THE 세계대학 평가 89위, '국내 종합사립대 1위'
-
- 작성일 2019-09-17
- 조회수 1204
발전기금





